가루산




2020. 6. 10 – 6. 21



김재연 개인전


기획 | 임미주
장소 | 온수공간 2-3F
후원 | 경기문화재단
디자인 | 신선아
관람시간 | PM 1 - 7, 휴관없음 



가루산

가루△〉는 작가가 자주 산책하던 집 근처의 이름 없는 동산이 개발로 인해 사라지는 과정을 담은 작업이다전작들을 통해 자연을 지배해야 할 대상 혹은 단순히 심미적인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꾸준히 식물과 나란한 관계를 다져왔다이번 작업에서는 개발 원리로만 해석되는 땅의 가치를 넘어 나무와 식물바위숲이 느낄 혼돈에 공감하며 사진에 인위적인 조작을 가한다인간이 감히 금세 만들어 낼 수 없는 숲과 산은 마치 공포영화에 나올 만한 어둠으로산수화와 같은 여백으로또 역설적인 아름다운 색의 균열로 떠오르며 가루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